전북도, 내년도 전통식품 마케팅 지원 사업규모 확대
전북도, 내년도 전통식품 마케팅 지원 사업규모 확대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2.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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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개 기업 지원...온·오프라인 판로 차별화 등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이하 전북도)가 각 시·군 및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함께 전통식품 육성을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우수 전통식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차별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통식품 업체의 온라인 시장 진입 1:1 기업 맞춤형 컨설팅, 온라인 공동 쇼핑몰 프로모션, 수도권 잠재 소비자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내년도 예산을 증액하여 수산 분야를 포함한 도내 20개 기업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단순 지원을 탈피한 ▲시장 진입형 차별화 통합 마케팅 프로그램 지원 ▲소비자 위주의 시장 지향적인 제품 변화 유도 ▲기업인 비즈니스 마인드 개선 ▲온·오프라인으로 다변화된 차별 마케팅 전략으로 도내 전통식품 기업 판로 개척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기업시장 경쟁력 확보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도내 우수한 전통식품기업의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지역 특화 자원의 매출 및 신시장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내년 1월 6일까지 2021년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사업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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