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식생활교육 기본계획 수립
증평군, 식생활교육 기본계획 수립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1.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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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5년까지 고령자 식생활개선 등 프로그램 진행 예정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북 증평군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식생활교육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지난달 31일 식생활교육 비전과 목표를 담은 제1차 식생활교육 5년 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이번 1차 식생활교육 5년 계획의 비전으로 ‘농업·환경·건강의 가치를 추구하는 증평 실현’을 내세웠다. 증평군은 우리 지역 농산물의 소비기반을 확대해 고령자 등 취약계층과 아동, 학생 등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식생활 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목표로 하는 지속적인 식생활 교육계획을 담았다. 

특히 올해부터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고령자 식생활 건강개선 교실 및 아동, 학생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이용한 올바른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 과정을 이해하고 먹거리 순환체계를 공부할 기회도 제공한다. 주민공동체 및 가족 단위로 사전 신청을 받아 관내 우수 농특산물 생산지 등 견학하고 체험할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건강한 먹거리와 식생활이 이번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의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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