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진흥원, 18일까지 ‘먹거리 소통 광장 조성’ 설계 참여 공모
경기진흥원, 18일까지 ‘먹거리 소통 광장 조성’ 설계 참여 공모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1.1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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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선작에는 설계용역권과 설계비용 1억9678만 원 지급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강위원, 이하 경기진흥원)이 ‘경기도 먹거리 소통 광장 조성’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먹거리 소통 광장 조성은 농업의 역사를 가진 건축물과 부지를 리모델링해 먹거리 체험·소통 생활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내 유휴공간에 공유주방, 공유레스토랑, 공유텃밭, 먹거리홍보관, 사무실, 산책로, 세미나실 등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설계자가 선정되면 올해 상반기 설계 완료, 하반기 리모델링 작업과 시범운영, 내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며 이메일 접수(gfiproposal@gmail.com)만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응모작 중 3점을 선정해 1등 당선작에는 설계 용역권과 설계비용 1억9678만 원, 2등에 1000만 원, 3등은 500만 원이 지급된다.

강위원 경기진흥원장은 “경기도 먹거리 전략과 공유농업의 홍보·체험 공간 외에도 지역 내 문화적 아이콘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상상캠퍼스 내 건물 입주민과 방문객의 쉼터로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해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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