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배달 음식점 및 도시락류 판매업체 특별단속 실시
전북도, 배달 음식점 및 도시락류 판매업체 특별단속 실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1.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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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업소 위생관리 실태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병행 점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이하 전북도)는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하 전북특사경)이 오는 22일까지 2주간 배달음식점과 도시락류 판매 업체 대상 위생관리 및 방역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앱을 통해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등 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기본수칙,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분야별 단속사항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방역기본수칙(마스크착용, 출입자명부관리, 소독환기)준수여부 ▲일반음식점 21시~05시 사이 포장·배달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식품위생법에 따른 ▲무신고영업 또는 무신고,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냉동·냉장식품, 신선편의식품 등의 적정보관 및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등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법 처리 및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전북특사경 관계자는 “식품위생 등 민생 7대 분야 및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 생활 안전과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적인 행위를 발견할 경우 전북도 민생특별사법경찰팀(280-1399)으로 제보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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