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식품 유통안전관리 안내서’ 발간
식약처, ‘수입식품 유통안전관리 안내서’ 발간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1.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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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세분화된 수입식품위생관리’등 정보 제공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가 14일 수입식품 관련업체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수입식품을 유통관리할 수 있도록 업종별로 세분화된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현재 수입식품 유통관리와 관련된 업종은 ▲수입식품보관업소 ▲도소매업 등 유통업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다.

식약처는 지난해 수입식품 유통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유통단계별 안전관리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수입식품 현장업무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이번 안내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주요내용은 ▲수입식품 보관업 위생관리(냉장‧냉동 온도관리, 보관물품 이격관리 등) ▲식품 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작업장 및 조리도구 청결관리, 작업 종사자 개인위생, 식자재 보관방법 등) ▲식품유통판매업체 위생관리(입고‧보관‧진열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관리) ▲위생 취약 및 개선 사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필요한 영업자용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매년 증가하는 수입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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