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로탈로닐 등 26종 성분 추가해 총 346종 성분 분석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진호, 이하 대전농기센터)는 출하 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320종 성분에 유통 중 검출되는 다빈도 검출 성분인 클로로탈로닐 등 26종의 성분을 추가하여 346종 성분을 분석하여 제공한다.
또한 토양 내 잔류농약 검사도 추진한다. 토양환경은 직접적인 농약의 투입이 없더라도 대기환경이나 수질환경, 강우 등에 의하여 농약이 살포되지 않은 장소로 이동하여 농산물로 전이, 잔류되어 안전성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효율적인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토양과 같은 재배환경 중 잔류농약의 사전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
대전농기센터 권진호 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대전농산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률 제로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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