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 좋은 세종산 한라봉 맛보세요
맛과 향 좋은 세종산 한라봉 맛보세요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1.14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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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기센터, 감귤류 분화재배 통해 재배기술 지도 및 지원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맛과 향이 좋은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 아열대 작물들이 겨울철 수막재배를 통해 세종시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 이하 세종농기센터)는 금남면 감성리 강경섭 농가가 단동 하우스 6동, 3연동 하우스 등 총 5289㎡에서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 감귤류를 수막재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강경섭 농가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황금향 출하를 시작했으며, 출하시기를 조절해 현재는 한라봉 출하가 진행중이고, 다음달부터는 설 명절에 맞춰 천혜향을 출하할 예정이다. 해당 농가는 현재 세종시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1kg당 1만 원 수준으로 생산량의 95%이상을 출하하고 있으며 연소득은 60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세종농기센터는 실증시험포에서 감귤류 분화재배를 실증 중에 있으며, 감귤류 재배 농가에 대한 재배기술 지도와 병해충 등 관련 정보 공유로 세종산(産) 감귤류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세종농기센터 최인자 소장은 “감귤류 분화재배를 통해 실증된 재배기술을 감귤류 재배 희망 농가와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해 아열대 작물인 감귤류를 비롯한 새 소득 작목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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