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급당 학생수 감축 대비책 세워
대전교육청, 학급당 학생수 감축 대비책 세워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1.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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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급배정 완료, 지난해 비대 0.4~3.2명 감축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이 올해 학급배정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겠다고 15일 밝혔다.

2021학년도 학급배정은 작년 하반기 중학교 및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13일 초등학교 및 유치원 배정이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생 학급당학생수는 각각 1.7명, 0.4명,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신입생 기준으로 각각 0.5명, 3.2명 감축될 전망이다. 

대전교육청은 앞으로 전체 학령인구가 감소하더라도 전체 학급수 유지를 통해 학급당 학생수를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신도심 개발 및 구도심 재개발로 인해 학생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기존학교 증축, 일반교실 전환, 필요시 학교신설 검토 등을 통해 과밀 학급 발생우려를 없애겠다고 설명했다.

대전교육청 조승식 행정과장은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추어 학급당 학생수를 지속적으로 감축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미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급편성에 대한 다양한 검토와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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