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갈색 팽이버섯 포장 디자인 무상 제공
충북농기원, 갈색 팽이버섯 포장 디자인 무상 제공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1.18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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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버섯 대비 고온재배 가능한 ‘여름향1호’ 냉방비 절감효과 커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이하 충북농기원)은 자체 개발한 갈색팽이버섯 육성품종 ‘여름향1호’에 대한 포장 디자인을 제작하고 특허출원 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포장 디자인은 충북도청 디자인실과 협조해 제작했으며, 통상실시 업체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농기원 전종옥 버섯팀장은 “이번 포장 디자인 특허출원으로 갈색팽이버섯 생산농가와 업체를 보호하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향1호 품종은 충북농기원에서 육성한 고온성 갈색팽이버섯으로 생육온도가 4∼8℃인 백색 팽이버섯과 달리 8~12℃ 고온재배가 가능해 여름철 냉방비 절감효과가 크다. 또한 생육기간이 20일 가량 단축돼 전국 13개 업체에 통상 실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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