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국내 첫 ‘블루존 건강식단’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 국내 첫 ‘블루존 건강식단’ 선보인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1.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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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일본·중국 등 블루존 식사법 적용한 ‘건강식단’ 23종 출시
꼬꼬뱅&풍기리소토 세트(지중해식)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장수(長壽)마을’의 식습관을 테마로 한 건강식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무병장수 지역으로 검증된 ‘블루존(Blue Zone)’ 사람들의 식습관을 담은 장수 건강식단을 간편식으로 내놓았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블루존 사람들의 식습관과 영양 균형이 맞춰진 식단을 적용한 ‘건강식단’을 통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가 이번에 선보이는 ‘건강식단’은 발효 음식과 섬유소가 풍부한 제철 채소를 넣은 한식을 비롯해 지중해식, 일식, 아시아식, 그리고 동유럽식 등 5개 카테고리의 총 23개 메뉴로 구성된다. 주요 메뉴로는 주꾸미 오일 통밀 파스타(지중해식), 꼬꼬뱅&풍기리소토 세트(지중해식), 여주야끼우동(일식), 보르쉬&피타 브레드(유럽식) 등이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수 년 전부터 이번 ‘건강식단’을 비롯한 케어푸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글로벌 장수 마을의 식습관 등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왔다. 

현대그린푸드 박주연 상무는 “2025년 초고령사회(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 진입이 예상되면서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년까지 ‘건강식단’ 메뉴를 현재의 6배 이상인 15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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