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가 건선에 미치는 영향은?
음주가 건선에 미치는 영향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1.20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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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한의원 부천점 윤여창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부천점 윤여창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대외적인 모임이 줄었지만, 우리나라는 많은 술 소비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잦은 음주는 신체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이에 따라 건선 등의 피부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논문을 살펴보면 음주 여부에 따라 건선 중증도가 3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이 체내 면역체계를 교란시켜 만성피로 및 불면증을 유발하고 건선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부천 지역 건선 치료 하늘마음한의원 부천점 윤여창 원장은 “음주 후 전에 없었던 피부 질환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당연히 금주하는 것이 이로우나, 단번에 술을 끊기가 오히려 더 심한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서서히 양을 줄여나가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급하게 많은 양을 먹는 것은 최대한 피하고, 도수가 낮은 술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건선은 붉은색의 동그란 반점 위에 하얀색 인설이 반복적으로 쌓이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1~2%가 앓고 있으며, 자극이 빈번한 무릎이나 팔꿈치, 엉덩이 등의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외에도 얼굴, 손, 종아리 등 어느 부위에나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건선 환자 중 20~40대 환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20~40대가 직장생활이나 사회활동에서 따라오는 스트레스, 불면, 과도한 음주와 흡연, 불규칙적이고 자극적인 식습관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좋지 않은 식습관은 건선 치료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가급적이면 채소, 두부, 버섯, 살코기 등을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거나 담백하게 간을 하여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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