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한 접시에 담기는 파스타(pasta)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식이다. 파스타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음식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모두 갖춘 건강식이다.
재료의 종류에 따라 160여개,면의 형태에 의해 600 가지가 넘을 정도로 파스타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를 정찬 메뉴의 한 부분인 프리모 피아또(Primo Piatto) 로서 코스요리 중 한 순서로 먹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를 1인분에 50g 정도의 소량으로 섭취하지만, 한 끼 식사의 대용으로 먹는 한국에서는 1인분에 110~120g 분량으로 섭취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파스타는‘파스타(pasta)’+‘물기가 없다(ascitto)’라는 의미의 ‘파스타 앗슈타 pasta asciutto'라고 불릴 정도로 국물이 없는 파스타로 통용되며, 이탈리아 사람들의 식탁에 오르는 파스타는 소스와 면이 진득하게 버무려져 있다.
카르보나라 크림 소스
재 료
생크림 1.5L, 계란 12개, 생파마산 치즈 200g, 통후추 100g, 소금 약간
조 리 법
1. 계란은 깨서 노른자만 준비한다.
2. 파마산 치즈는 그레이터를 이용해 갈아 준비한다.
3. 통후추는 페퍼밀을 이용해 갈아 준비한다.
4.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잘 희석이 될 수 있게 저어 준비한다.
5. 냉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한다.
T i p
계란 껍질이 유입되지 않게 주의한다.
파마산 치즈는 취향에 맞게 가감한다.
생크림을 너무 많이 휘핑하여 머랭이 만들어지는 것에 주의한다.
2일 이상 넘기지 않는다.
소량일 경우에는 계란과 파마산 치즈는 바로 조리한다.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 팬에 베이컨과 다진양파를 볶는다.
- 충분히 볶아지면 화이트와인을 넣어 잡냄새를 제거해준다.
- 크림소스를 200ml를 넣어 반으로 졸인다.
- 반으로 졸면 삶아놓은 스파게티를 넣어 볶아준다. (농도를 봐가면서)
- 식성에 맞게 브로컬리, 햄, 해산물등을 넣어서 만들어도 된다.
조리 시 치즈와 생크림의 분리에 주의한다. (중간불에서 잘 저어주어야 한다.)
이탈리안 미트소스
미트소스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Emillia Romagna)지방의 도시인 볼로냐(Bologna)지방의 전통소스로 볼로냐 지방 사람들이 먹는다고 해서 볼로네제라고 한다.
다진 고기와 토마토소스를 기본으로 끓이고 이 지방의 특산물인 파르미자노(Parmiggiano) 즉, 파마산 치즈를 갈아서 마지막에 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길고 굵은 파스타에 잘 어울리며 대표적인 넓은 면인 라자냐(Lasagne)에 많이 이용한다. 일반 서양요리를 하는 사람들은 서양식의 미트 소스에 야채 등을 많이 넣지만 이탈리아 전통방법은 야채를 적게 넣고 고기를 많이 넣는다.
재 료
우민찌 400g, 토마토소스 1kg, 토마토 페이스트 300g, 양파 200g, 당근 100g, 샐러리 50g, 간 마늘 50g, 비프스톡 500ML, 오레가노 10g, 바질 10g, 향채, 올리브유, 버터 30g, 소금, 후추
조 리 법
1. 양파, 당근, 샐러리는 사방 3mm로 썰어 준비한다.
2. 토마토 페이스트는 신맛을 날릴 수 있게 충분히 볶아서 준비한다.
3. 팬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두르고 야채를 넣고 숨이 죽을 수 있게 볶아준다.
4. 우민찌를 넣어 충분히 볶아준다.
5. 토마토 페이스트와 소스를 넣고 볶다가 육수를 넣고 끓여준다.
6. 끓으면 향신료와 향채를 넣고 은근히 끓여준다.
7. 소스가 완성되면 소금, 후추 간을 하고 올리브유를 뿌린 후 잘 섞어 완성한다.
T i p
야채는 민찌의 크기보다 작아야 한다. (씹었을 때 이질감)
페이스트를 볶을 때 타지 않게 주의한다.
우민찌를 볶을 때 충분히 볶지 않으면 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날수도 있다.
파스타 조리시 마지막 단계에서 파마산 치즈로 농도와 향을 낼 수 있다.
토마토소스 대신 토마토 홀을 사용해도 좋다.
끓이는 도중 중간 중간에 자주 팬 밑바닥까지 저어줘야 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