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치아교정은 불규칙한 치아를 가지런히 정돈하고 골격상의 부조화를 바로잡는 치과 치료를 일컫는다. 과거에는 치아교정이라고 하면 삐뚤빼뚤한 치아를 가진 아이들이나 청소년이 시작하는 진료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이의 배열을 바로잡으면 심미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구강 건강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니 첫 인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연령층이나 구강 건강에 신경을 쓰는 중장년층까지 치아교정을 하고자 하는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다.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치아교정에 사용되는 장치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데, 이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개개인의 치열에 알맞은 장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간과한 채 무작정 다른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장치나 트렌드를 따라 장치를 선택한다면 기대와는 다른 결과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진료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장치의 특성이나 장단점을 총체적으로 판단하며 관리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개개인의 구강구조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첨단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지도 결과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다. 의료진의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구강구조 등까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은평구 연신내 미소야치과 윤성준 원장은 “만족스러운 진료를 위해서는 환자와의 심층적인 상담 및 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 이를 바탕으로 진료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확한 검진과 충분한 상담을 선행하는 곳을 찾아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