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즐기는 ‘즐거운 설 명절 집콕체험’
유튜브로 즐기는 ‘즐거운 설 명절 집콕체험’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1.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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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6일부터 설 명절 집콕체험 참가자 모집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대곡박물관이 다음 달 10일부터 28일까지 ‘즐거운 설 명절 집콕체험’을 주제로 설날 세시풍속 만들기를 체험하는 유튜브 영상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한 해의 액운을 막고, 자신의 운을 점치면서 복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문배, 윷놀이, 복조리를 만드는 행사로 진행된다. ▲문배는 질병과 재난 등을 막기 위해 설날 새벽에 문간에 붙이는 그림이나 글씨이며, ▲윷놀이는 설의 대표적 놀이문화면서 윷놀이의 결과를 통해 한 해의 운수를 점치는 주술적인 의미도 있다. ▲복조리는 설날 이른 아침에 복을 불러오기 위해 벽에 걸어놓는다.

행사 참가자 400명에게는 세시풍속 만들기 체험용품 꾸러미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전문 강사가 출현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서 세시풍속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희망자는 ‘울산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1일까지 예약하거나 11 ~ 14일까지 대곡박물관에 방문해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면서도 설날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집콕 행사’로 기획했다”며 “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새해 나쁜 기운은 물리치고, 복은 많이 받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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