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계란의 안전성·우수성 알리는 계기로 활용”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 이하 계란자조금)가 ‘전 국민 K-계란 사랑 운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K-계란은 국내산 계란을 가리킨다. 국내산 계란의 안전성ㆍ우수성을 바로 알리고 국내산 계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고병원성 AI(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해 산란계의 15% 이상(100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돼 계란 공급이 감소한 상태다. 계란자조금은 AI가 종식돼 국내산 계란 공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소비자 대상 K-계란 사랑 운동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계란연구회는 K-계란이 우수하고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이유 6가지를 선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계란연구회 이상진 회장은 “AI로 인해 계란 공급이 부족하지만 국내산 계란의 안전성ㆍ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산 계란의 공급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농가가 합심해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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