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곡성·옥과농협 선정
전남 곡성군,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곡성·옥과농협 선정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2.14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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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심의위원회 열고 2개 업체 결정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가 지난 10일 학교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곡성농협과 옥과농협을 2021년도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 34개교를 대상으로 총 6억7000만원 규모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 소통마루에서 진행된 심의회에는 곡성군의회,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급식단체, 생산자 대표 등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심의결과 쌀 공급업체로는 곡성농협, 부식 공급업체로는 옥과농협이 선정됐다. 또한 심의회는 친환경 축ㆍ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등에 대해서 사업비의 30% 이내 공급을 허용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품목을 확대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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