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통문화 들려주는 ‘이야기할머니’ 모집
전남도, 전통문화 들려주는 ‘이야기할머니’ 모집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2.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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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56~74세 여성 18명 선발...5년간 주2~3회 활동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 이하 국학진흥원)은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 줄 ‘제13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전남도는 올해 18명을 선발하며, 이미 선발된 인원이 충분하거나 사업수요가 부족한 8개 시군(곡성, 나주, 담양, 목포, 무안, 신안, 여수, 함평)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학력, 경력사항 등 특별한 자격요건은 없으며, 만 56~74세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www.storymama.kr)에서 내용을 확인 후 오는 22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storymama@koreastudy.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들은 오는 5~9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 후 5년간 거주 지역 유아교육기관에 파견돼 주2~3회 활동하며, 실습수당으로 1회당 4만 원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문화자원과(061-286-5341) 또는 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080-751-0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유영광 문화자원과장은 “이야기할머니는 무릎 교육의 전통을 되살려 미래세대 유아들의 인성을 길러주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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