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원인진단이 필수적
돌발성 난청, 원인진단이 필수적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2.23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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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큐한방병원 임규성 대표원장
힘찬큐한방병원 임규성 대표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30대의 젊은 환자 비율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돌발성 난청은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이 갑자기 한쪽 귀가 잘 안 들리고 소리 분별력이 떨어지는 형태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환자는 증상이 느껴지는 즉시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돌발성난청 원인에 대해 스트레스, 과도한 소음 노출 외에도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원인들이 있다.

20년 동안 다양한 이명난청 치료법을 연구한 힘찬큐한방병원 임규성 원장은 “치료의 골든타임인 2주를 넘기면 회복이 거의 안 되는 것이 돌발성난청”이라며 “악화될 가능성이 대략 60% 이상이나 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제대로 원인을 파해여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발성난청은 귀만 봐서 될 문제가 아니고 전신을 살펴야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청각세포 기능을 저하시킬만한 전신 질환을 찾는 것이 첫 번째, 그리고 청신경 기능 퇴화를 일으키는 구조적 원인을 살펴보는 것이 두 번째라 할 수 있다”며 “청각세포 기능저하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는데 청각세포가 제 기능을 못하게 만드는 원인은 면역력이 약해진 원인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면밀한 검사로 어떤 질환이 문제를 일으켰는지 파악해야 하고 난청원인은 물론 개개인 체질에 맞게 청각세포활성화를 위한 약물요법 등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구조적 원인에 대해선 ‘척추의 틀어짐’에 주목한다. 청신경은 두개골의 뇌간이라는 부위에 연결되어 있으며, 뇌간은 척추와 연결되어 있기에 척추가 틀어지면 뇌간 또한 틀어지고 자연히 청신경도 악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임 원장은 “서서히 발생하는 노인성 난청이나 과도한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생기는 소음성 난청과는 그 성격을 구분해야 한다”며 “초기에 돌발성난청만의 특성과 원인을 제대로 점검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신속히 치료에 임해야 정상 청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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