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인증대상 작물 소개(23) - ‘양송이’
GAP 인증대상 작물 소개(23) - ‘양송이’
  • 편집팀
  • 승인 2011.03.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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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의 경우 온도 조절만 가능하다면 연중 언제나 재배가 가능하나 외부의 기후조건에 인위적 조절이 어려운 경우 양송이 자실체 형성에 알맞은 봄과 가을을 재배적기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확기에는 재배사의 온도를 강하시키고 알맞은 관수와 충분한 환기를 하면 10~15일 후 수확기로 접어들게 된다. 1주기 때 발생한 버섯은 생장속도가 늦지만 품질은 대단히 좋다.

품질이 양호한 버섯을 다수확하자면 버섯의 품질이 저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생장을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
재배사의 온도를 16~17℃로 약간 높게 유지하여 주는 것이 좋다. 재배사의 온도는 품종에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

균상에 관수는 자실체가 아주 어릴 때는 적게 하고 버섯이 커감에 따라 점차 많은 양의 물을 뿌린다.
일반적으로 1주기 때는 퇴비와 복토층에 충분한 수분이 존재하므로 버섯의 수분공급에 지장이 없으나 이 때 관수량이 적으면 퇴비와 복토층의 수분이 과도하게 탈취되어 그 영향이 2~3주기 때 나타난다. 따라서 1주기 때부터 충분히 관수, 균상이 건조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탄산가스의 집적은 실내온도가 높고 상면에 버섯이 많을수록 심하다. 환기량이 많으면 탄산가스는 많이 제거되므로 버섯의 발생량이 많은 1~3주기 때는 3~4회 정도 해야 한다.
양송이버섯은 비타민D와 B2, 타이로시나제, 엽산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을 예방, 치료해 주며 빈혈이나 당뇨병과 비만에도 좋다. 특히 양송이는 버섯 중에 단백질 함량이 가장 뛰어나다.

양송이버섯은 갓 주변과 자루 사이의 피막이 터지지 않은 것이 좋고 보관할 때는 양송이버섯을 신문지에 싸 습기를 제거 한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송이는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며 트립신, 아밀라제, 프로티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소화기능 장애 예방뿐 아니라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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