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으로 만든 잼과 젤리 '눈길'
팽이버섯으로 만든 잼과 젤리 '눈길'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2.24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농기원, 팽이버섯 가공식품 제조기술 특허출원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이하 충북농기원)은 ‘팽이버섯을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방법’을 개발하여 특허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팽이버섯은 우리나라 버섯 총생산량의 18.3%(2019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암·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베타글루칸의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변비예방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팽이버섯은 주로 감칠맛을 주는 전골과 찌개용으로 활용되고 있을 뿐, 휴대가 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공제품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가공식품 제조기술은 팽이버섯을 수증기로 찌고 분쇄하는 공정을 거쳐 특유의 냄새를 저감시켜 원료로 사용했다. 

또한 팽이버섯과 잘 어울리는 면역력에 좋은 블루베리, 사과, 인삼 소재를 접목해 생리활성과 기호성 향상의 잼과 젤리로 상품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충북농기원에서 2013년 육성한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 품종은 백색 팽이버섯에 비해 베타글루칸 함량이 1.6배 높고 아삭한 조직감을 가지고 있어 이번에 개발한 팽이버섯 가공식품의 소재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농기원 친환경연구과 윤향식 박사는 “개발된 팽이버섯 가공식품 제조방법이 현장에서 상품화 될 수 있도록 도내 농식품가공업체로 기술이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면역력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소재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