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주의는 지금부터!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는 지금부터!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3.0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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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감시사업 시행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석철, 이하 경기농기원)은 지난 2019년부터 3년째 시행해오고 있는 ‘비브리오패혈증균 환경 감시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피부상처에 접촉될 때 발생한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구토, 설사, 복통증상을 일으키지만 간질환, 당뇨병, 만성신부전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면 혈류 감염을 일으켜 저혈압, 반상출혈 등 패혈성 쇼크 증상에 의한 사망률이 50%에 달할 정도로 위험하다.

이에 따라 경기농기원은 김포 대명항, 화성 전곡항, 시흥 월곶, 안산 탄도항, 평택항 등 서해인접지역 5개 해안 포구를 대상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서 샘플을 채취해 유전자검사, 생화학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최종 확인되면 즉시 해당 시·군에 통보해 감염예방 조치를 할 방침이다.

경기농기원 오조교 원장은 “해산물이나 어패류는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어패류 손질 시에는 해수 대신 흐르는 수돗물을 이용하며 남는 음식은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며 “바닷가 여행 시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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