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과천시(시장 김종천)는 관내 어린이집 급식의 품질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업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어린이집원장, 학부모, 관계공무원등 10명으로 공동구매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동원홈푸드, 아워홈, 푸드머스, CJ프레시웨이 4개 업체를 선정했다.

희망 어린이집은 선정 업체와 1:1 개별 계약을 체결하고 수요에 맞춰 급식재료를 공급받게 된다.

지난해 급식재료 공동구매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민간, 가정어린이집 13곳과 공동구매 의무대상인 정부지원 어린이집 12곳 등 총 25곳이다.

과천시는 급식재료의 품질향상을 위해 부정기적으로 공급업체를 현장점검하고 식재료 안정성과 품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용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통해 양질의 급식재료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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