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장난감, 자외선 소독으로 안전하게
어린이집 장난감, 자외선 소독으로 안전하게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3.05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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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학기 맞아 관내 어린이집 1270개소에 자외선소독기 설치 지원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의 코로나19 재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교재·교구·장난감 자외선 소독기’를 관내 모든 어린이집 1270개소에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어린이집 자외선 소독기’ 지원 사업은 ‘2021년 1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대책’의 일환으로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8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어린이집에서 직접 구매해 설치하고 사후 대구시에 정산하는 방식이다.

그간 어린이집에서는 교구와 교재, 장난감 등을 아동들이 귀가하면 손소독제를 사용해 교사들이 직접 닦고 열탕소독 등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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