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품 검색 렌즈’ 시범서비스 시작
‘수입식품 검색 렌즈’ 시범서비스 시작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3.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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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수입 제품 한글표시사항 촬영해 수입이력 및 회수제품 여부 확인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가 수입식품 포장지의 한글표시사항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해당 제품의 수입이력과 회수대상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하는 ‘수입식품 검색 렌즈’ 시범서비스를 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입식품 검색 렌즈’는 이미지 인식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한글표시사항만 가지고도 수입이력과 회수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시범 서비스다.

소비자가 수입식품정보마루(impfood.mfds.go.kr)의 ‘수입식품 검색 렌즈’에 접속하면 제품 포장지의 한글 표시사항을 촬영할 수 있는 렌즈가 작동되고 사진 촬영 후 광학문자인식서비스(OCR)를 통해 제품명, 제조회사명 등 문자를 자동 추출해 해당 제품과 관련한 안전정보를 표시한다.

소비자들은 해당제품의 정보를 즉시 알 수 있는 동시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곧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입장에서 보다 간편하게 안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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