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표고버섯·콩나물 키우는 영양교육 동영상 공유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부활동으로 우울해지기 쉬운 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영양교육’을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영양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네이버 밴드에서 센터 영양사가 영양교육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동영상은 재배 키트로 표고버섯이나 콩나물 등 면역력에 좋은 식재료를 집에서 직접 재배하고, 이를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체험자들은 교육동영상을 보면서 재배사진과 건강밥상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광양시 나승도 통합보건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상황에 비대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작은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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