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온택트 이색 정원체험 – 꽃꽂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도·소매업계의 불황 극복을 위해 울산화훼유통협동조합과 연계·추진하며, 울산시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제1호 온실리움, 제2호 구암정원 그리고 제3호 발리정원에서 촬영된다.

울산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회차별 30가정, 총 90가정을 참가자로 선정했으며, 해당 가정에서는 체험 하루 전 가정으로 배송되는 꽃꽂이 체험 꾸러미와 함께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에 접속해 강사 및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정원문화를 즐기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졸업·입학식이 취소되어 꽃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 도․소매업체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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