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한 ‘희망편지 쓰기 대회’ 통해 모인 성금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굿네이버스가 ‘2020년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의 희망나눔 모금액 2천만 원을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굿네이버스가 지난해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0년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와 함께 진행한 ‘희망 나눔 모금 캠페인’ 기간 동안 경남지역에서 모아진 성금 중 2천만 원이다.
이 행사는 굿네이버스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협력해 진행하는 행사로 2020년에는 경남지역 380개교에서 약 14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는 아이들이 지구촌 어려운 친구들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 인성교육의 하나다. 모금된 금액은 빈곤가정 아동 지원, 희망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저소득층 지원 등은 정부나 교육청에서 다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민간단체에서 이렇게 꼼꼼하게 챙겨주어 평소 많은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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