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육류가공업체 대상 방역 점검
식약처, 육류가공업체 대상 방역 점검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3.18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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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가공업·식육포장처리업 2,086곳 점검하고 173곳은 행정지도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한달여간 전국 17개 지자체와 함께 육류가공업체 2086곳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173곳을 행정지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식약처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마련한 ‘육류가공업체 생활방역 세부지침’에 따라 육류가공업체의 종사자 마스크 착용, 작업 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식약처는 육류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업체의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육류가공업체의 작업 환경이나 특성을 고려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해달라고 당부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가 방역정책에 맞춰 지자체와 함께 육류가공업체지침 준수 여부를 지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며 “식육의 위생·안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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