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미가 풍부한 ‘복숭아 빵’ 기대하세요"
"향미가 풍부한 ‘복숭아 빵’ 기대하세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3.18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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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복숭아 가공특허기술 산업체 이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이하 경북농기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지난 16일 복숭아를 이용한 병조림, 빵, 아이스크림 가공 관련 3건의 원천 특허기술을 2개 업체에 기술 이전하고 해당 산업체와 원천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 이전 업체는 농업회사법인 미스터돌(대표 김태돌)과 농업회사법인 델리다온(대표 정영찬) 2개 업체다.

주요 특허기술로는 조직감이 살아 있고 당류 저감화된 ‘고품질 복숭아 병조림 제조방법(특허등록 제10-189450호)’, 복숭아에서 분리한 저온내성효모를 이용하여 조직이 부드럽고 향미가 풍부한 ‘복숭아 빵(특허등록 제10-1894508호)’, 복숭아의 퓌레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제조방법(특허등록 제10-136719호)’ 등이다.

신용습 경북농기원장은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체에서 고품질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기술 이전 업체의 가공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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