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명절 전통문화 김치박물관에서 배워요”
“잊혀져가는 명절 전통문화 김치박물관에서 배워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3.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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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타운, ‘김치박물관 속 우리네 세시음식’ 프로그램 운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광주시(시장 이용섭)는 광주김치타운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삼짇날, 한식 등 해당 명절 전후 일요일마다 ‘김치박물관 속 우리네 세시음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남도전통음식연구회 소속 전통 음식 전문 강사가 명절 음식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명절에 즐겨먹던 음식을 가족끼리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 체험은 오는 21일 오전 김치타운 내 김치교육체험장에서 전통 명절 삼짇날을 주제로 진행한다. 삼짇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오는 날로 봄을 맞이해 화전과 떡 등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다.

체험은 무료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모집인원은 선착순 10팀(팀당 3~4명) 내로 제한한다.

참여 희망자는 19일까지 전화 또는 김치타운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황인근 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세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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