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단 교정이 우선
아토피,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단 교정이 우선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3.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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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한의원 부산덕천점 하나리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부산덕천점 하나리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피부질환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가 가려움증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아토피다. 매년 약 90만 ~ 100만 명이 내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토피는 초기에 목, 이마, 손, 눈 주변 등의 부위가 붉어지다가 경과가 지나면서 극심한 가려움증이 찾아온다. 이때 가려움증을 제어하지 못해 긁게 되면 병변에 상처가 생기고 이를 통해 세균이나 진균 등이 침투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부산 지역 하늘마음한의원 부산덕천점 하나리 원장은 “아토피가 나타나면 일시적으로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피하기 위해 임의적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오히려 이런 대증 치료에 앞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매일 접하는 식단을 관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태열이라고도 불리는 아토피는 병변이 대개 얼굴에서 시작돼 전신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었는데,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무엇보다 청결한 사용이 중요하다. 비교적 안전한 곳에서는 수시로 마스크를 벗어 피부가 숨 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고, 최대한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널어놓아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나리 원장은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평소 화창한 날씨에 햇볕을 자주 쬐어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며 “또한 일상에서 식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인스턴트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식단을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고 적당한 운동과 가벼운 스트레칭, 반신욕 등도 병행하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환절기에 자주 걸리는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감기에 걸려 체온이 올라가면 피부질환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보온에 신경을 쓰고,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인스턴트 음식의 과다 섭취 등의 영향으로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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