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송어 달래간장 파스타 어때요?”
“오늘 저녁은 송어 달래간장 파스타 어때요?”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1.03.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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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온라인 양식수산물 요리경연대회 결과 발표 및 조리법 공개
일반부 1위로 선정된 '송어 달래 간장 파스타'
일반부 1위로 선정된 '송어 달래 간장 파스타'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가 지난 18일 2020수산양식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양식수산물 요리경연대회’ 본선에서 일반부, 중·고등부, 단체급식부 등 부문별 3개 팀씩 총 9개 팀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양식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열었다.

대회에서는 참돔, 민물장어, 메기, 송어 등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수산물을 활용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공모했으며 예선을 통해 총 119개(일반부 87, 중·고등부 25, 단체급식부 7) 참가팀 중 부문별로 7개씩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다. 특히 예선에서는 유튜브 영상의 ‘좋아요’ 투표결과를 30% 반영했다.

이후 본선에서는 일반부, 중·고등부의 본선 진출팀이 경합을 벌였으며 전문요리사, 수산식품명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양식수산물 활용의 적합성, 조리 편의성, 창의성, 대중성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다만 단체급식부는 참가규모 등을 감안해 본선 없이 예선에서 최종 수상팀 3개 팀 선정했다.

단체급식부 1위로 선정된 '관자살콩물스파게티'
단체급식부 1위로 선정된 '관자살콩물스파게티'

총 87개 팀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일반부에서는 송어와 감태를 활용한 ‘송어 감태 타코&송어 달래간장 파스타’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요리는 향긋한 감태부각과 송어를 활용하여 입맛을 돋우는 것은 물론 봄철의 대표음식인 달래와 송어를 접목해 파스타를 만드는 등 양식수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계절감과 창의성을 고루 살렸다는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위와 3위는 참돔을 활용한 ‘돔배추만두전골&참돔머리 고추장구이’와 ‘어만두전골&아몬드참돔튀김’이 각각 차지했다.

중·고등부에서는 톳향이 가득한 톳죽순밥과 함께 참돔을 활용해 구이와 찜, 만두, 튀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한 ‘참돔 플레이트’가 1위를 차지했고 단체급식부에서는 국내산 관자살과 콩물 소스로 만든 관자살 콩물 스파게티와 떠먹는 키조개 피자가 1위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조리영상은 수산양식박람회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상작 등 주요 작품은 조리집으로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김성원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이번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조리법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더욱 다양하고 편리하게 국내산 양식수산물 요리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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