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가공식품 156건 대상...방사능, 잔류농약, 중금속 검출 여부 등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이하 경남도)는 오는 8월까지 영유아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도내 어린이집 공급 식재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식재료 156건에 대한 방사능, 잔류농약, 중금속 검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결과는 경남도 누리집에 공개되며, 경남도는 부적합 품목을 회수·폐기 조치해 유해 식재료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경남도 박현숙 가족지원과장은 “매년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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