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본격 착공
충북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본격 착공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3.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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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예산 투입해 올해 9월 준공 예정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공공・학교급식의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센터 구축에는 총 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며, 충북도와 괴산군이 각각 1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센터는 괴산대제산업단지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752㎡ 규모로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며, 원·부재료 처리실(전처리·소분실), 피킹장, 냉장·냉동고, 사무실, 회의실 등 공공・학교급식의 물류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집하 후 선별·포장해 관내 학교 및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급식재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괴산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인은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는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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