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영재로 키우는 푸드 프로젝트! 머리회전을 빠르게 해줌으로써 지식 습득 속도를 높히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산물‘영재밥상’을 농림수산식품부의 도움을 받아 연재한다.

무기질과 단백질의 보고-굴달걀탕
굴은 오랫동안 익히면 질겨지고 맛이 떨어진다. 국물이 끓자마자 바로 넣고 불을 꺼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

◇재료(4인분) = 달걀4개, 굴100g, 미나리20g, 대파1대, 다시마물4컵, 소금약간

◇만들기
1. 굴은 소금물에 깨끗이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달걀은 풀어서 준비한다.
2. 미나리는 4cm 길이로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다시마물을 냄비에 붓고 끓이다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대파와 굴을 넣고 달걀물이 뭉치지 않도록 돌려가면서 붓는다.
4. 불을 끄고 미나리를 넣은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맛있는 영양 모둠튀김-삼치버섯무튀김
생선은 물기를 뺀 다음 미리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을 해둔다. 삼투압작용으로 생선이 단단해져서 튀길때 모양이 부서지지 않는다.

◇재료(4인분) = 삼치1마리, 팽이버섯40g, 느타리버섯4개, 무2cm, 밀가루1½컵, 물½컵, 소금·후춧가루· 튀김용 기름 약간씩

◇만들기
1. 삼치는 살만 발라내어 손가락 굵기로 썬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버섯, 무는 4cm 길이의 손가락 굵기로 썰고 무는 물기를 제거한다.
3. 손질한 재료에 밀가루 옷을 한번 입히고, 여분의 밀가루는 털어낸 뒤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든다.
4. 밀가루 반죽에 재료를 섞은 다음 한 젓가락에 재료가 골고루 집히도록 떠서 기름에 튀겨 낸다

머리가 똑똑해지는 잔멸치간장깻잎조림
멸치는 마른 팬에 올려 노릇해지도록 충분히 달달볶아야 비린 맛이 제거되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재료(4인분) = 깻잎30장, 잔멸치¼컵 양념장국간장·물3큰술씩, 고춧가루·다진청·홍고추1작은술씩, 올리고당2큰술, 통깨1큰술

◇만들기
1.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어내고, 잔멸치는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한번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2. 마른 팬에 잔멸치가 노릇해지도록 볶는다.
3.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한소끔 끓인다.
4. ③의 양념장에 볶은 잔멸치를 섞고 깻잎 사이사이에 고루 끼얹은 다음 찜통에 넣어 깻잎이 부드러워지도록 3~5분정도 쪄내 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