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세무사회-친환경농업협회,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맞손’
제주도-세무사회-친환경농업협회,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맞손’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3.30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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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및 홍보·도내 영재 발굴·세무 상담 등 재능기부 등 협의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제주도(도지사 원희룡)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한국세무사회, 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문근식 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홍보 및 소비촉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 맘모스 플랫폼 등을 통한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 우선 판매 ▲도내 영세 농업 종사자를 위한 절세 상담 등 재능기부 ▲도내 영재발굴과 장학지원을 위한 공익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 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농축산물을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에 대한 판매 요청 시 필요한 농축산물의 생산·가격동향 등 정보 제공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친환경 농가들은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해 제공하고 세무사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과 믿음을 줌으로써 농가와 세무사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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