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학기 학교급식 등 식중독 예방 검사결과 ‘이상무’
대구시, 신학기 학교급식 등 식중독 예방 검사결과 ‘이상무’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4.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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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식품 및 조리기구 1032건 검사...식중독균 및 대장균 ‘불검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난 2~26일까지 시·구·군, 교육지원청에서 의뢰된 대구지역 학교급식소 등의 조리식품 136건과 조리기구 896건에 대해 살모넬라, 장출혈성대장균 등 미생물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칼, 도마 등 조리기구에 대한 살모넬라, 대장균 검사와 조리식품에 대한 살모넬라, 장출혈성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캠필로박터 제주니/콜리 등 식중독균 규격 검사를 실시했다.

대구시는 향후 학교급식소나 식품접객업소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미생물 안전검사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대구시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지연, 손씻기 등으로 식중독 사고가 줄었지만, 올해 신학기 급식 재개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식자재 안전관리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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