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해 가락시장 교통 혼잡 문제 해결한다
빅데이터 활용해 가락시장 교통 혼잡 문제 해결한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4.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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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공사, 업무협약 체결하고 ‘가락시장 교통 혼잡도 및 주정차 패턴 분석’ 착수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목, 이하 재단)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협력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락시장 현안 및 서울시 도시문제·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 발굴 ▲자료‧정보, 인적‧물적 자원 등 공유 ▲데이터 분석역량 및 관리 노하우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첫 협업 과제로는 ‘가락시장 교통 혼잡도 및 주정차 패턴 분석’ 연구를 이달부터 착수한다. 가락시장 화물차량 주차요금 면제시간 조정이 가락시장 내‧외부의 교통‧주차 혼잡도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앞으로 공사‧투출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 결합 기반의 분석 연구를 통해 서울시 농수산물 유통 및 공공서비스 개선, 민생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가락시장의 농수산물 가격 및 거래 데이터는 대한민국 농수산물 가격의 기준이 되는 양질의 데이터”라며 “공사는 2021년을 스마트도매시장 구현의 원년으로 삼고 마스터플랜을 준비해오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기술을 통한 데이터의 활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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