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스마트 어린이급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식약처, 스마트 어린이급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 박선영
  • 승인 2021.04.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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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식단추천... 적정온도 벗어나면 영양사에 메시지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가 ‘스마트 어린이급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능정보화 컨설팅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개정’(대한급식신문 301호 8면 보도)에 따른 어린이 급식소 관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물관리인터넷(IoT) 센서 기반 위생관리,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영양관리, 급식관리 지능정보화 등을 컨설팅한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 스마트 어린이급식 통합관리시스템

안전규제가 강화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2일 국회를 통과했다. 같은 해 6월 안산시 H유치원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104명이 피해가 발생하며 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식약처는 인력에 의존한 위생·영양관리만으로는 근본적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최신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형 관리체계로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능정보화 컨설팅 내용을 살펴보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컨설팅 방향이 우선 설계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냉장고에 사물인터넷 온도 센서를 부착 돼 실시간으로 자동 점검 및 관리된다. 적정 온도를 벗어날 경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및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에게 휴대폰 등을 통해 메시지를 발송한다.

또한 식재료 정보, 조리법 및 필수 영양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령별(이유식, 유아식 등), 특수식(알레르기 체질) 등을 살핀 인공지능이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추천한다. 여기에 식재료 구매부터 보관, 전처리, 조리, 배식, 식단관리 및 보존식 관리 등 급식관리 전반의 업무를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의 근무 여건과 역량을 감안해 급식 위생관리를 실시간 자동점검하는 시스템도 구축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능정보화 컨설팅 추진은 용역사업을 통해 올해 6월부터 1차로 수행되고 단계적으로 3~5년 간 완료성을 갖춰갈 예정”이며 “우선 1차 사업 추진을 통해 실증된 내용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에는 2차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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