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어린이급식센터, 부모현장참관프로그램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 이하 경주시센터)는 어린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자녀의 부모가 전문영양사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어린이급식소를 직접 방문 및 관찰하는 ‘부모현장참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시센터 소개 및 사업설명 ▲위생안전·영양 순회지도 ▲아이와 함께하는 영양교육 및 요리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일 코아루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총 1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주시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호자들의 시설 방문 전 자가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했으며, 프로그램 실시 전·후로 내부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더불어 식품 알레르기 사고 예방을 위해 요리활동 전 사전 조사도 마쳤다.
이인숙 센터장은 “더 건강하고 깨끗한 어린이급식을 위해 보육시설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가정에서도 코로나19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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