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메뉴젠’ DB 2489건으로 확대 개선
농진청, ‘메뉴젠’ DB 2489건으로 확대 개선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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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와 연계 '알레르기 유발 정보'도 제공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이하 농진청)이 건강 식단 관리프로그램 ‘메뉴젠’ 기능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농진청 건강 식단 관리 프로그램 '메뉴젠'. 홈페이지 캡쳐.
농진청 건강 식단 관리 프로그램 '메뉴젠'. 홈페이지 캡쳐.

농진청은 메뉴젠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1174건에서 2489건으로 확대했다. 사용자 정보와 연계해 작성된 식단에 알레르기 유발 원인 식품 포함 여부를 알려주거나, 작성한 식단의 영양소 섭취량을 평가하고 섭취 권장량보다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포함된 영양소를 조정해 대체 음식을 추천받을 수 있다.

농진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을 통해 품질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농진청 관계자는 “메뉴젠에 수록된 음식 정보와 조리법을 계속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서울, 경기, 전라, 경상, 강원·충청 5개 권역을 찾아 사용자 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년 식단관리, 영양분석, 영양교육 상담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 ‘메뉴젠’은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식단을 국가표준식품성분표와 연계해 영양성분 함량을 분석하고,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바탕으로 1일 영양소 섭취량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메뉴젠’은 농진청 누리집 ‘농식품올바로’에 접속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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