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학교급식실 근로환경 개선사업 성과 거둬
제주교육청, 학교급식실 근로환경 개선사업 성과 거둬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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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50억원 투입해 냉난방기·인덕션 등 도입 예정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이하 제주교육청)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학교급식실 급식기구 및 환경개선 사업’이 매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마다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50억 8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주교육청은 급식실 종사자들의 근로환경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냉난방기, 인덕션 기구, 자동화기기 구입 등 노후급식 기구 교체 및 확충을 위하여 35억원을 지원하고 급식실현대화 대상 7개교에 11억을 지원한다.

또한 급식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조리실 위험구간 청소용역비 3억과 음식물폐기물감량기 유지관리비 1억 800만원을 모든 학교에 지원한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실은 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으로서 여건상 불과 칼 등을 항상 사용하므로 급식근로자가 위험에 노출될 개연성이 크다”며 “제주교육청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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