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유치원급식소 대상 첫 미생물 검사
인천교육청, 유치원급식소 대상 첫 미생물 검사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13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1일까지 관내 106개 시설 대상으로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이하 인천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학교급식 대상이 된 공립 단설유치원 및 원아수 100인 이상인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교육청은 학교급식시설(조리실)을 갖춘 단설유치원 및 100인 이상 사립유치원 21개원을 포함해 초중고·특수학교 85개교, 106개 시설을 대상으로 이번 달 21일까지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북부교육지원청 소속 급식담당자들이 학교 급식시설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부평구 보건소에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검출 여부를 의뢰한다. 또한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급식학교 10개교에 대해서는 방사능 검사도 병행한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미생물 검사 실시 외에도 위생과 안전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학교급식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며 “식재료 품질의 신뢰도를 높여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