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9일까지 식용란수입판매업체 대상 위생점검 실시
강원도, 29일까지 식용란수입판매업체 대상 위생점검 실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4.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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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시군 151개소 대상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여부 등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29일까지 식용란 위생‧안전성 확보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사전 차단을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는 도내 전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151개소를 대상으로 ▲최소포장단위 등 식용란 포장 적정여부 ▲유통기한, 보관방법, 보관온도, 중량 등 개별표시기준 준수여부 ▲보존‧유통기간 준수 및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 여부 ▲위생교육 이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기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온라인 구매 증가 추세를 반영해 깨진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알 등 취급 여부,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처리 여부, 물세척 달걀의 냉장유통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중대하거나 고의적 불법행위가 확인 될 경우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원도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업체들의 자발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도민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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