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땀 누출 현상을 주의하라!
아토피, 땀 누출 현상을 주의하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4.29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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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한의원 수원점 이희경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수원점 이희경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봄철 날씨에는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의 발병 빈도가 급격히 잦아지고, 기존 증상 또한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피부 모공이 막혀 각종 트러블을 야기하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늘마음한의원 수원점 이희경 원장은 “대부분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살펴보면 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정상적인 경우 땀이 땀샘을 통해 피부 밖으로 잘 빠져나가야 하는데, 오히려 피부 내부로 누출되면서 가려움증이 발생하고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를 ‘땀 누출 현상’이라고 하는데, 반신욕 등을 통해 이 땀 누출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아토피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한다.

태열이라고도 불리는 아토피는 병변이 대개 얼굴에서 시작돼 전신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동반되는 가장 힘든 증상은 널리 알려진 대로 심한 가려움증이다. 목, 이마, 눈 주위, 손 부위 등에 가려움증이 나타나면 그 정도가 심해 긁게 되고, 흉터와 진물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가려움증으로 다양한 합병증은 물론 우울감, 위축감 등 심리적인 문제까지 찾아올 수 있어 증상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요구된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었는데,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을 앓고 있다면 무엇보다 청결한 사용이 중요하다. 안전한 곳에서는 수시로 마스크를 벗어 피부가 호흡할 수 있게 해주고,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널어놓아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환절기에 자주 걸리는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감기에 걸려 체온이 올라가면 피부질환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보온에 신경을 쓰고,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인스턴트 음식의 과다 섭취 등의 영향으로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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