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광산중학교(교장 이정상, 이하 광산중)에서 텃밭을 활용한 ‘환경 생태 감수성 함양 프로젝트-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광산중 1학년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생활 속에서 텃밭 작물을 보고 만지고 느끼며 학생들이 환경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1학년도 교과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중 진행된다. 올해 초 신학기 준비 혁신 연수를 통해 1학년 전체 교과 교사들이 텃밭을 활용한 수업으로 계획됐다.

학생들은 직접 선택한 작물의 이름을 익혔다. 텃밭에 모종도 심었다. 텃밭에서의 공동 작업을 통해 학생들은 각자 맡은 역할과 상황에 맞게 서로 돕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가졌다.

이 교장은 “연중 이어지는 텃밭 프로젝트로 직접 가꾼 수확물에 대한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람을 느끼고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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