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남 하동 배 농가 찾아 일손 도와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이하 농진청)이 ‘농촌사랑 일손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진청 소속 연구기관 4곳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과수 열매솎기‧봉지 씌우기, 밭작물 수확 등 다양한 영농작업을 가을 영농철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영농현장 피해 발생 시 복구 지원도 실시한다.
농진청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일 경남 하동군 하동읍의 배 재배 농가 2곳(1.5헥타르)에서 열매솎기(적과) 및 웃자람 가지(도장지) 자르기 등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농촌진흥청 본청 직원 30명,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농진청 이천일 농촌지원국장은 “일손 돕기 외에도 청 직원들이 해당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역별 농업인력 수급동향을 파악해 적재적소의 일손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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