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18교 미생물 전수검사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광주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 이하 동부교육청)가 지난 3월과 4월 관내 조리실을 갖춘 학교 118교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동부교육청은 매년 3월과 4월에 걸쳐 관내 학교급식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검체 5종(칼, 도마, 식기, 행주, 먹는 물)을 수거하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에도 직접 채취한 검체를 검사한 결과 관내 118교 모두 대장균, 살모넬라균, 여시니아엔테로콜리티카균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부교육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미생물 검사를 통해 동부 관내 학교급식시설의 안전성이 확보돼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