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영양(교)사들에 대한 책임, 너무 과중해”
“학교 영양(교)사들에 대한 책임, 너무 과중해”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5.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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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경기도의원, ‘학교 급식시설 노후화 및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교육청(이하 경기교육청) 급식시설관계자와 영양(교)사 등 15명과 함께 학교 급식시설 노후화 및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교육청 학교급식시설 안전 및 방역관리 조례’를 만들기 전 학교급식 담당자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급식관계자들은 급식시설의 관리감독자 지정, 전문가의 안전교육 필요, 노후된 조리기구 교체 예산 확보, 시설직 직원배치, 급식종사자들의 순환보직 등을 제시하고 건의했다.

이에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관리감독자에 대한 지정은 경기교육청 안전기획과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안전교육에 관한 내용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지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황 의원은 “영양(교)사들의 책임이 너무 과중하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조례는 관리감독자 지정 문제를 해결한 다음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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