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육류가공업체 916곳 점검, 67곳 행정지도
식약처, 육류가공업체 916곳 점검, 67곳 행정지도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5.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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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가공업체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나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7일까지 육류가공업체 916곳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지침을 위반한 67곳을 행정지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육류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작업 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식약처 점검 결과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은 비교적 잘 준수되고 있었으나 ▲체온측정 미실시 ▲출입자 명부 관리 미비 ▲방역안내 미흡 등으로 근로자·외부인 등 출입인력에 대한 방역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현장 지도조치가 내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육류가공업체가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꼼꼼하고 철저하게 적용해달라”며 “앞으로도 육류가공업체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련 협회 등과의 소통도 강화하는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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